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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그대로.
난 우선 고학력자고 미국에 오자마자 만난 것도 아니고 나이차가 많은 거도 아니고--나이 많은 남성을 꼬시는 젊은 이민자 여성이라는 등식. 등등등 의심스러운 카테고리에 속하지 않는 케이스라서 영주권심사 자체는 무슨 농담 따먹기 같은 분위기. 산타바바라에서 학교를 나왔다는데, 거기 너무 멋지더라...뭐 이런 질문들. 영화에서 본 뭔가 추궁/억압하는 분위기와 전혀 반대. 우선은 이년 짜리 영주권을 준다. 그 사이 이혼을 하거나 관계가 끝날 것인가 아닌가 하는 걸 보는 잣대. 이년이 끝날 즈음, 다시 면접관을 만나서 관계를 증명하면 영구 영주권을 준단다. 영주권 받고 필과 나는 축하를 위하여, 맨하탄 코리아 타운에서 갈비를 먹다. 아, 비싸서 못 먹던. 식사시 배경음악은 원더 걸즈의 텔미, 빅뱅 등등.. 글쎄 모든 테이블마다 평면 티비가 있고, 뮤직 뱅크인가 보여주고 있었다. 좀 초현실적인 느낌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설치느라 그랬는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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